반응형 힐링글쓰기...8 결실 2024.5.30 이임숙 제목 : 결실 2024,5,30 이임숙 결실하면 가을이 떠 오른다.농부의 수고로 열매를 거두어 드리는 시기이기 때문이다.또 여러 가지 열매의 모양이나 칼라가 떠 오른다. 나는 오늘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열매가 콩이다.이유는 특별히 없다.콩은 우리 사람들의 일생과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얼굴에 없었던 점들이 많이 생긴다.파릇파릇한 예쁜 콩의 새싹같이 예쁜 시기가 지나면, 가정이란 작은사회를 떠난다.더 큰 사회로 나갈 준비를 위해 다방면의 영양을 흡수하기 위해 매우 바삐 움직인다. 콩이 실 한 열매를 맺기 위해 왕성한 광합성을 하듯 말이다.가정에서 사회에서 인정받기 위한 노력이 주의의 환경도 중요 하지만,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다.성장해 나가는 동안 여러 단계를 거쳐 노력한.. 2024. 5. 30. 2004년 11월 통합 강의실 2004년 11월 어느 날 첫눈이 내리는 인성교육 강의실 배경으로 추억을 더듬어 글을 쓴다. 20여 년 전으로 나의 생각과 마음은 그 시간의 여행을 한다. 만학으로 공부를 하기 위해 사회복지학과에 지원하여 과 대표 장학금도 탔다. 교정은 매우 아름답게 그려진다. 사회복지 강의는 거의 인성관이라는 교육관에서 이루어졌다. 강의실 가는 길은 약간 비탈진 오르막 길을 올라가야 했다. 봄이 오면 왼쪽에 벚꽃나무들은 밤에도 빛이 아닌 하얀 칼라로 꽃을 피워 어둠을 밝혔다. 교수님들을 만나면 꽃이 흐드러지게 핀 벚나무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다. 만학도 엄마 학생들은 꽃을 바라보며 꽃과 같은 미소와 밝은 표정을 지으며 등, 하교를 한다. 시간이 조금 흐르고 꽃은 지고 초록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익어 까만색을 띠며 약간.. 2024. 3. 9. 자전거 여행 여행자는 40대 후반에 혼자서 자전거를 배웠다. 도구는 큰아이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사준 보조 바퀴가 달린 자전거였다. 배우다 넘어질 것을 염려해 밤에 아파트 운동장에 나가서 7일 정도 연습을 해서 혼자서 타기 시작하였다. 중심을 잡고 홀로 앞으로 나가는 경험을 하면서, 조금씩 범위를 넓혀 반경을 넓혀 갔던 생각이 난다. 아파트 운동장에서 단지 내에서 시일이 지나면서 단지 밖으로, 조금 더 나아가서, 건널목을 건너가서 타 아파트까지 조심조심 나아가기 시작하여 오늘 자전거 여행까지 이야기한다. 직선거리는 무사히 잘 달렸다. 약간의 모서리길을 돌아야 하는 길에서 크게 넘어지는 사고도 있었다. 그 당시에 많이 놀라기도 하였다. 자전거 타기를 포기할까도 생각했다. 하지만 인내를 하면서 지금까지 타고 있다. 202.. 2024. 2. 27. 제목: 자연과 건물 매우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남간정사가 대전시 동구 가양동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과 유적지를 가르는 2차선 버스노선이 있다. 그곳을 지나는 버스는 311번 버스다. 길을 거너 가기 전 동네는 고층 아파트는 없고 오래된 다세대 건물과 단독 주택들이 있다. 우암송시열 선생의 유적지로 관계기관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근처를 갔을 때 시간이 되면 건물 앞을 지나 산 정상에 까지 올라가다 보면 산수유나무와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있다. 주의에는 여러 채의 부속 건물들도 건축되어 있다. 비탈길을 조금 더 올라가면 여러 개의 밴취와 연못이 있다. 인위적으로 나 있는 길을 다 지나고 나면 오랜 세월 사람들의 발자취를 통해 나 있는 산길이 시작된다. 산길을 오르며 스쳐가는 사람들도 많다. 남녀노.. 2024. 2. 20.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