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4일
다육이는 많은 종류들이 있다. 각 가정이나 사무실 또는 화단에 자리를 잡고 있다. 사람들에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식물이다.
위의 다육이는 집 근처 파리바게트 안에 있는 것이다. 빵과 커피를 판매하는 주인의 돌봄을 받는다. 창가에 예쁘게 자리를 잡고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 멀리 바라보다가 가까이 가서 보니 더욱 안정감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다육이가 위치한 자리 뒤에는 여러 종류의 빵들이 진열되어 있다. 손님들이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즐길 수 있는 테이블 세 개와 여러 개의 의자가 놓여있다.
우측에는 카운터와 케이크 진열대와 주문대가 놓여있는 파리바케트 매장이다.
다육이가 위치한 곳은 대로변에서 들여다 보이는 창가에 있다.
창밖에 보이는 풍경은 농수산 시장의 건물이 여러 채 보인다.
아파트와 근접거리에 위치한 파리바케트 매장이다. 주위를 운동장 삼아 산책을 하면서 유산소 운동을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창 너머로 보인다.
입춘이라서인지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족들과 또는 혼자서 걷는 모습도 보인다.
오늘 이곳에 앉아 다육이에 대한 글을 쓰게 된 것은 딸의 영향이 크다. 교회에 갔다가 온천역 근처 상담센터에서 아동들을 만나고 월드컵 경기장역에서 내려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나를 사랑하는 예쁜 딸이 다육이가 위치한 테이블에 커피를 시켜 놓고 책을 읽고 있었다. 활짝 웃으며 들어오라는 손짓을 해 파리 바케트 매장에 들어가게 되었다.
딸이 권 하는 창가 테이블에 앉게 되어 다육이를 보게 되어 글을 쓰게 되었다.
다육이는 둥근 잎과 또는 뾰족한 잎의 종류로 구성되어 화분에 심겨 돌봄을 받으며 자생하고 있다.
물을 많이 주지 않고 오랜 세월 돌보기에 좋은 식물이다.
화련 한 꽃을 피우는 식물은 아니지만 은은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식물이다.
바로 내 앞에 위치한 다육이는 화려하지는 않다. 네모진 나무 목판 받침대에 네모진 작은 화분에 둥근 잎의 다육이 일곱 포기가 심겨있다. 그리고 끝이 뾰족한 다육이 열일곱 포기가 더 있다.
회분 위의 작은 자갈들이 올려져 있다. 물을 흡수하고 물을 되도록 오랫동안 머금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인지 구멍이 여러 개인 작은 돌 여섯 개와 마사가 올려져 있다.
다육이의 건강한 성장과 수명이 언제까지 인지는 모르지만 전문가의 많은 연구와 돌 보는 이의 수고도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