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59 호박꼭지 2024년 1월 11일 어쩌다 텔레비전 아래를 보니 호박꼭지가 떨어져 있었다. 호박꼭지는 큰아이가 일본에서 오랜만에 들어와서 호박죽을 쑤어서 주고 싶어서 통 호박을 껍질 벗기기 쉬우라고 여러 조각을 내어 칼집을 내어 벗기려 가장 먼저 가장 딱딱한 부분인 꼭지 부분을 먼저 떼어 내어 발생한 부분이다. 벗긴 호박껍질을 다 버리고 호박은 잘게 썰어서 냄비에 가득 깨끗이 씻어서 넣고 호박 위에 미리 담가 불려 넣은 찹쌀을 부어 물을 한 밥그릇 붓고 저을 것도 없이 푹 끊여서 약간 식힌 후에 소금과 설탕을 넣어 도깨비방망이로 곱게 갈아 완성을 하였다. 조금 떠서 맛을 보고 큰 아이 입맛에도 맞는지 먹어 보라 하니 맛있다면서 한 그릇을 먹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났는데 눈에 호박꼭지가 들어왔다. 보는 순간 호박이 호.. 2024. 1. 15. 녹내장 치료 위해 안과 방문 2024년 1월 8일 지난해 여름 오른쪽 눈에 비문증이 느껴져 안과 진료를 받았는다. 녹내장이 의심된다며 정밀 검사를 제의받았다. 오른쪽 눈에 녹내장 이 발견되었다고 하였다. 꽤나 심리적인 충격이었다. 녹내장은 실명 위험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오늘로써 어느새 6개월이 흘렀다. 오늘은 3개월치 처방을 받아왔다. 안압이 중요한데 안압도 좋고 특별히 변한 건 없다고 하였다. 매일 잠자기 전 점안액을 양눈에 넣고 점안액 성분이 얼굴 피부에 닿으면 검은색 피부가 된다고 해서 반드시 면포에 맑은 물을 적셔 눌러서 닦아야 한다. 매우 불편하다 처음 안과에서 녹내장이 의심된다고 했을 때 나의 반응을 듣고 의료진이 100%로 아니지만 노화하면서 오는 수가 많으니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1956.. 2024. 1. 8. 우리가족 모두 2024년 첫예배 오랜만에 우리 예쁜 딸과 아들 남편과 함께 2024년 새해 첫 예배를 드렸다. 오랜만에 보신 교회 식구분 들이 우리 아이들을 보고 어릴 쩍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 아이들과 본인의 그때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권사님이 내 예기를 쓰면 소설이 되었을 거라면 어떻게 살아왔는지.... 힘들었던 세월을 잠시 그리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 딸은 아들을 매우 잘 챙기는 누나였다. 오늘도 예배를 드리면서 보니 아들은 누나와 무슨 이야기를 소곤소곤 웃음 띤 얼굴로 재미있게 예배를 드리는 모습이었다. 딸은 어려서부터 동생과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4살 차이가 나는 남매지만 잘 돌보고 잘 챙기는 모습이었다. 예배 후 딸은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아들은 서울에 거주 중이라서 오랜만에 만났지만 아들은 내.. 2024. 1. 7. 이전 1 ··· 12 13 14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