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61

작품집 2024년 12윌26일 이 책 안에는 나의 글 한편 과 시 3편이 들어있다. 전문가에게 체계적인 지도와 교정을 받으며 인정받은 글은 아니다. 내용은 족보에 관련된 글과 간단한 시다. 2024년 1월부터 유성평생교센터에서 나를 사랑하는 글쓰기 수강을 하면서, 글쓰기에 대한 관심과 용기를 내어 대전 문학관 수업도 수강을 하였다. 대전 문학관에서는 대전의 문학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스토리텔링, 창작시, 아동문학등이다. 이 수업 중에 내가 경험한 수업은 스토리텔링과 창작시이다. 스토리텔링 한 학기를 마치고 글 한 편을 내고, 창작시 수업 한 학기를 마치고 시 세편을 낸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글쓰기도 그랬고, 스토리텔링도, 창작시도 처음에는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많았다. 그러나 시작이 반이라.. 2024. 12. 26.
옛날곶감 만들기 2024년12월24일 얼마 전 KbS아침 프로그램에 곶감이 대량으로 생산되는 것을 보았다. 현대 문명의 발달로 잘 깎아진 곶감을 건조장으로 옮길 때 지게차를 사용해 옮기는 것을 보니 옛날과 비교가 되었다. 재래씩 곶감 만들기와 비교를 하면서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 글을 쓴다.곶감의 원 재료는 감이다. 내 가시골에서 성장할 때는 간식이라고는 집에서 농산물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 전부였다. 감은 어린순으로 차의 원료도 된다고 한다. 감꽃이 피면 이른 아침 주워 모아 어린이들의 간식이 되기도 했다. 실로 꿰어 목걸이를 만들어 목에 걸기도 했다. 아침 일찍 떨어진 꽃은 통통하고 맛은 달콤하기도 했다. 수분이 날아가면 모양도 다르고 색깔도 보기에 안 좋게 변했다.감나무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잎사귀에 윤기를 내면서 잘 자란다. 핀 꽃이.. 2024. 12. 24.
어둠과 빛의 예술, 그리고 나의 마음. 2024년 12월14일 2024년 언제인가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어느 여름날 저녁, 길을 건너려 건널목에서였다. 녹색 신호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하늘을 바라보다, 초록 나뭇잎이 어두운 밤에 가로등 불빛에 의해 반짝이는 초록빛으로 아름다움을 만들어준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순간 우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운 여름 한 날을 보내고 지친 저녁 귀가를 하는 때였다. 어디선가 살랑바람이 불어와 시원한 바람이 어디서 오는지 하늘을 보는 순간 한 가로등 불빛에 비친 느티나무, 순간을 남기고 싶어 급히 핸드폰 카메라를 켜고 사진을 찍었다. 건널목 옆에 세워진 가로등은 불빛을 비추는 것뿐만 아니라 어둠 속에서 이렇게 예쁜 풍경이 만들어지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후 가로등 불빛뿐 만 아니라 어둠 속에서 다른 곳의.. 2024. 12. 14.
취미 2024년12월5일 취미는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일이라고 한다. 나는 어려서 학교선생님이 행정 서류를 나누어 주고, 자신의 취미가 무엇인지 쓰라는 공 란에 늘 독서라는 단어를 쓴 기억이 난다. 지금 와서 생각하니 과연 나의 취미는 독서였을까? 의문이 간다. 독서가 취미였으면 학교 공부는 물론 성적도 좋고 머리에 든 지식도 많아야 되지 않는가? 공부를 그렇게 잘 한 기억도 없고 성적도 어떻게 나와 있는지 알 수는 없다. 나이가 들어 공부한 성적표는 수월찮게 우수한 것 같은데 그것도 나는 정확한 잣대로 주어졌을까 하는 의문이 간다. 왜냐하면 거의가 다 서술 형식의 문제와 답지였기 때문이다. 어쨌든 지금의 나는 모든 절차를 거쳐 문화예술 학과, (통합예술치료학) 대학원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계속 2.. 2024. 12. 5.
반응형